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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소영, 과천에 특별교부세 15억원 확정

2021/12/13 22:53 입력

과천시청·의회 보강공사비 및 시내 CCTV 확대 등 안전 예산

과천 시청사 및 시의회 건물의 보강공사 및 범죄 예방용 CCTV 확대를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과천시로 확정했다. 이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.  
 
7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(경기 과천·의왕)에 따르면 과천 지역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정했다. 이 의원에 따르면, 그 가운데 13억원은 시청사 및 시의회 건물의 지진에 대비한 내진 보강공사 사업을 위한 예산이며, 나머지 2억 원은 과천지역 일대의 방범 취약지역의 CCTV 설치 확대를 위한 예산이다.
 
과천시청사 본관동 및 시의회동 건물은 그동안 내진성능 평가결과인󰡐내진 요구성능수준’을 만족하지 못하여 내진설계에 대한 보강작업이 필수적이었다. 그러나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정함에 따라 이들 건축물을 보수하고 보강할 수 있게 됐으며, 시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. 또한 시의회 청사도 보수·보강공사가 이루어짐으로써 시민 및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한층 더 안전한 공간에서 의정활동 등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.한편 방범 CCTV 확대설치 및 스토리지, 중계서버 증설 사업은 관내 범죄사각지역 및 시민들의 거주지역 또는 이동로 등에 확대 설치함으로써      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발생을 줄일 수 있게 됐다. CCTV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연관 장비인 스토리지의 노후화에 대한 설비 교체, 용량증설 및 중계서버가 증설됨으로써 끊김 없고 좀 더 선명한 화면의 확보도 가능해질 전망이다.
                
이 의원은 “이번에 확정된 교부세로 시민들의 안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앞으로도 지역발전 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 영향을 미치는 예산을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
[ 편집부 gcmunhwa@naver.com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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